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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여성협의회, 현충원서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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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15-05-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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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여성협의회 현충원 봉사활동 실시

신앙은 달라도 감사의 대상은 같아…







서울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들의 묘비 앞에 태극기를 꽂고 있는 여협 회원들의 모습.

한국종교여성협의회(회장 손진순·이하 여협)가 내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종교인으로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을 기리는 마음을 갖기 위해 18일 서울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유공자 묘비에 국기를 꽂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여러 종교를 가진 여협 회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손 회장의 대표 분향, 현충원 제56구역의 전몰유공자들의 묘비에 국기를 꽂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모두 본인들의 신앙에 따라 국군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며 진지하게 봉사활동을 마쳤다.

이와 관련, 손진순 회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이 있기에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각자 다른 신앙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모두가 함께 감사할 수 있고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을 맞이해 좋은 시간이었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전했다.

김성원 기자


출처

종교신문 http://bit.ly/1L4yb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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