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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한국종교의 이상세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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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14-03-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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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인이 서로 협력할 때 평화세계 앞당겨져”

 

 한국종교협의회 세미나
“현실 힘들고 미래 불안할수록 이상세계 이루려는 노력 절실”

“종교는 대개 이상세계를 사후의 세계에서 찾으려 했지만, 실제 공자·석가 등 성현들은 이 땅에서 평화 정착을 위해 온 힘을 쏟았다. 따라서 종교인들이 서로 협력할 때 인류가 꿈꿔왔던 이상세계 곧 평화세계를 앞당길 수 있다.”

이 같은 주장은 한국종교협의회(회장 이동한)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창시자 문선명 총재 성화 1주년 기념으로 21일 서울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국 종교의 이상세계론’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2013 한국종교협의회 학술세미나’에서 제기됐다.

이날 학술세미나에는 윤승용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소장(‘한국 종교와 이상세계론, 그 연구를 위한 시론’)과 주명철 동방대학원대학교 교수(‘불교의 서방정토론’), 양종 대종교 종무원장(‘대종교의 이화세계 홍익인간론’), 김항제 선문대 교수(‘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천일국론’)가 발표자로 나서 한국 종교의 이상세계를 새롭게 조명했다.

기조 발표자로 나선 윤 소장은 “한국 종교의 이상세계는 피안보다는 차안의 성격이 상당이 강하고, 종교적이라기보다 상당히 세속적인 경향이 있다”며 “갤럽의 종교조사에 의하면 한국인은 모든 종교의 진리는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특정 교리에 집착하지 않는 현세주의적 사고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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