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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 천태종 대광사, ‘전통명상수련센터’ 낙성 법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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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15-04-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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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대광사, 전통명상수련센터로 수도권지역 명상수행 이끈다

연건평 9300㎡, 4층 규모…지관전, 다도문화센터, 천태명상센터 등 개설






전통명상수련센터 낙성법요식 장면.

대한불교천태종 분당 대광사(주지 월도 스님)는 21일 전통명상수련센터 낙성 법요식을 거행했다.

착공 4년만에 완공된 전통명상수련센터는 연건평 9300㎡, 4층 규모로 지관전, 다도문화센터, 천태명상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

대광사는 이날 전통명상수련센터와 지관전 낙성법요식에 앞서 삼존불과 상월원각조사 존상 봉안식도 가졌다.

도용 종정은 법어에서 “무심으로 기도하면 지혜가 피어나고 지혜를 바탕으로 지극한 고요함이 생겨나니 성불의 큰 깨달음도 그 자리가 근본”이라고 말하고, “환상을 깨트리고 보배의 성으로 나아가니 고요한 침묵 속에 기쁨이 있고, 번뇌의 불속에서 연꽃이 피어오른다”고 전했다.

또,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인사말에서 “오늘날 첨단 문명은 인류의 삶을 혁신시켰지만 물질만능이라는 폐단을 낳았다”며 “이로부터 발생하는 온갖 사회악과 개인의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것이 절박한 문제로 등장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주지 월도 스님은 개회사에서 “대광사는 전통명상수련센터를 낙성함으로써 또 다른 면모로 중생계에 공양을 올리는 거룩한 도량으로 거듭났다”며 “벽돌 한 장에서 서까래 하나, 기와 한 장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불자님들의 정성과 시은이 깃들지 않은 것이 없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부회장 도산 스님은 축사에서 “부처님 가르침이 전통명상수련센터를 통해 사바세계에 더욱 오래 머무르기를 축원드리며 수많은 수행자들이 이곳을 통해 깨달음과 진리의 길을 찾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낙성법요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나종민 문체부 종무실장, 이재명 성남시장, 전하진ㆍ강석훈 국회의원, 박권종 성남시의회의장, 대광사 신도 등 각계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팀



출처

종교신문 http://bit.ly/1OEpS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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