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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 가정연합, ‘화합통일전진대회’ 개최(2017.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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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18-01-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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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으로 통일한국의 새 시대 열어야”

가정연합, ‘화합통일전진대회’ 개최…2만여명 참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지난달 30일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위하는 참사랑으로 통일한국의 새시대를 열어가자’라는 주제로 ‘희망 대한민국!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이하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진대회는 북한의 핵실험 도발 위기 등 한반도를 둘러싼 갈등과 대통령 파면·구속 사태 등으로 초래된 대립·분열상을 극복하고, 다가오는 남북통일시대에 대비한 국민화합과 사회통합을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제강연을 하고 있는 한학자 총재.

이 자리에는 가정연합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 문연아 효정재단 이사장, 문훈숙 유니버설문화재단 이사장, 자유한국당 김선동(서울 도봉구을) 국회의원, 백경현 구리시장, 자유한국당 조명철 통일미래포럼 대표, 불교조계종 은천사 주지 상산 스님,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 김호성 전 서울교대 총장, 황선조 선문대 총장, 차준영 세계일보 사장, 수도권 가정연합 회원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학자 총재는 ‘인류문명사로 본 하늘의 섭리와 한국의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주제강연에 나섰다. 한 총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인 참사랑은 주고도 잊어버리고 또 주는 사랑이다”며 “기독교를 터로 해서 대서양문명권을 이룬 유럽 국가들은 식민지로 점령한 국가에게 베풀지 못한 나머지 대서양문명권이 더 이상 강대해질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 “대서양문명권은 산업혁명을 이루고 풍요로운 나라와 삶을 열었지만 전 인류를 위한 것은 아니었다”며 “기독교문명권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다시 오마, 다시 와서는 어린양잔치를 하겠다’는 그 말씀에 따라 인류의 참부모를 모실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대에 인류의 미래 희망이 보이는가”라고 반문하며 “문선명 총재와 함께 나는 참부모로서 성혼 이래 50여년간 세계 만민에게 참사랑의 도리를 교육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16년 2월 발의한 세계평화통일국회의원연합은 10여개월 만에 6대주를 거쳐 미국 상·하의원 80여명을 비롯한 현역 의원 300명이 미 국회의사당 코커스룸에 모여 결성식을 가졌고, 이어 120개국으로 세계평화통일국회의원연합을 계속 창설해 나가고 있다”며 “2000년 전 예수께서 로마에서 하셔야 했던 외적인 환경권을 닦았다”고 말했다.

한 총재는 “13억 인구를 가진 인도에서 가정연합은 현역 의원 120명이 모인 가운데 국회의원연합 창립대회를 성공시켰다”고 소개하며 “이는 사람들이 얼마나 희망을 갈구하고 있는지를 입증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우리의 소원은 남북이 하나된 평화로운 나라에서 살고 싶은 것이다”며 “그 소원은 정치의 힘이나 종교의 힘, 무슨 사상의 힘 가지고는 안 되며 참부모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명철 대표는 축사를 통해 “1990년대 문선명·한학자 총재께서 김일성 주석을 비롯한 북한 최고지도자들을 만나 주체사상으로는 우리 민족의 미래를 개척할 수 없다고 선포하신 그 담대함과 신념에 감동했다”며 “참사랑으로 통일해야 다 같이 행복할 수 있고, 참사랑만이 우리 민족을 살리는 길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선동 의원은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생애를 지켜볼 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애천·애인·애국의 이념을 바탕으로 가정연합이 개최하는 전진대회가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특히 가정연합은 이날 대회에서 국·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화합통일의 결의를 다지는 의미에서 4개항의 전진대회 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한반도 평화실현 위한 피스 프로젝트는 물론, DMZ 평화공원 조성 및 제5 유엔사무국 유치 활동에 앞장설 것’, ‘미래 세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 ‘참사랑 공동체 실천운동을 주도하며 더불어 함께하는 문화를 선도할 것’, ‘가치관 회복운동을 적극 이끌어 나갈 것’ 등의 구체적 실천안이 담겼다.

문·한 총재는 온 생애를 통해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1960~70년대 국내는 물론 세계를 무대로 승공운동을 전개했으며, 1975년 초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등이 공산화한 상황에서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120만명이 참가한 구국세계대회를 개최하는 등 조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제적 기반의 민간 역량을 과시하며 한국민의 단합을 호소한 바 있다.

‘희망 대한민국!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 전경.

문·한 총재는 북한에 평화자동차를 설립하는 등 남북교류를 촉진했을 뿐만 아니라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 주석과의 회담 당시 핵 개발을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나설 것을 촉구한 바 있다.

한편, 전진대회는 이날 서울·인천·경기·강원 연합 수도권 대회를 시작으로 5월14일 영남권 대회(부산 벡스코), 5월28일 호남권 대회(광주 김대중센터), 6월3일 청년학생대회(경기도 파주 임진각), 6월4일 충청권 대회(충남 아산 선문대학교) 등 5대 권역에서 열리며 연인원 12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종교신문 http://tuney.kr/eqWm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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