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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중간관리자 연수 성료(2017.4.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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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18-01-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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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중간관리자 연수 성료

차세대 불교사회복지의 리더 양성…시설 역량 강화 모색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지난 4월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충남 공주에 위치한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17년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시설 중간관리자 연수’를 개최했다.

전국 20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 중간관리자들의 불교적 가치함양과 사회복지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설 역량을 강화하고자 중간관리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산하시설 선임팀장 및 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기관운영과 사업실행, 조직문화 구축 및 관리, 불교적 가치관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역량을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중간관리자들을 위해 ‘정체성, 불교사회사상, 조직문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시설 중간관리자 연수 전경.

특히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대표이사 성운 스님은 ‘한국불교와 사회복지’를 주제로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강화와 불교사회복지 발전전략을 모색했고, 신길종합사회복지관 공상길 관장은 ‘조직문화 구축 방안’과 관련해 사회복지 환경 변화와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또, 고려대 행정학과 윤성식 교수는 ‘부처님의 부자수업’을 기반으로 재물에 대한 부처님의 말씀과 지혜를 현대의 삶에 대입해 ‘시장자본주의의 대안인 불교자본주의’에 대해 강의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교류의 장’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자리를 가졌고, 이튿날 아침 마곡사를 참배하며 불교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함결 스님은 “향후 복지 100년을 향한 미래 전략을 만들어 가는 재단과 함께 각 시설의 중간관리자들이 주체가 돼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며 “불교사회복지 리더로서의 중간관리자들의 역할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매년 산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불교적 가치관 함양 및 사회복지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직급별 교육·연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다양한 교육·연수사업 추진을 통해 재단과 시설이 함께하는 불교사회복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종교신문 http://bit.ly/2DLxV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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