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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 진각종 총인 성초 정사 신년법어 "부유, 특권일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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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14-12-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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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가 특권일 수 없고 가난이 원망할 명분 안돼"

진각종 총인 성초 정사 신년법어 "부유, 특권일 수 없어"






대한불교진각종 최고 어른인 총인 성초 정사(사진)가 "대일광명(大日光明)이 을미년의 새날을 열고 있다"며, "중생들이 희망을 품고 평화롭고 안락하게 한 해를 살아가도록 마음이 맑은 사람들의 원력을 담아서 지극한 마음으로 서원한다"고 22일 을미년 새해 법어를 밝혔다.

총인 정사는 현 시국에 대해 “여야(與野)는 정리(政理)를 세워 화쟁(和爭)하고 노사(勞使)가 상생를 위해 화해(和解)하면, 계층의 갈등이 공존의 계기로 상승하고 공영의 신뢰가 너와 나의 마음을 이어 저마다 본분사(本分事)를 다하는 나라가 열린다”고 말했다.

이어 성초 스님은 “부유(富裕)가 행복을 누릴 특권일 수 없고 가난이 사회를 원망할 명분이 되지 않는다”며 “빈부와 갑을이 서로 부조(扶助)하여 예경하면 물질의 풍요와 문화의 혜택을 함께 나누고 아름다운 나라 행복한 복지사회가 펼쳐진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출처

종교신문 http://bit.ly/13XyuK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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