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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 아름다운 동행, NGO 및 복지단체 11곳에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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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15-01-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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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 복지단체 11곳에 9천7백만원 지원

복지사업 공모…조계종 포교사단 비롯 11개 단체 선정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맨 가운데)과 복지단체 11곳의 대표자들이 기금 전달식에 이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운영하는 불교계 최초의 공익기부재단인 ‘아름다운동행’이 전국 사회복지단체와 비정부기구(NGO) 등 11곳에 사업 기금을 지원한다.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국내외 복지증진을 위한 NGO 및 복지단체 지원사업 공모를 열고 11개 단체를 선정해, 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약9천7백만 원의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아름다운동행은 소외계층지원 분야에 ‘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을 비롯한 8곳, 탈북자 분야에 ‘자비를 나르는 수레꾼’ 1곳, 국제개발 분야에 ‘더 프라미스’ 등 2곳을 선정했다.

이사장 자승 스님은 “5번째 맞는 이번 기금 전달을 통해 국내외 복지증진 사업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선정된 11개 단체 모두가 부처님의 자비를 나누는 데 있어서 책임감을 갖고 기금을 잘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공모 사업은 2011년부터 사회복지단체 및 복지시설, NGO를 대상으로 한 자비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저소득가정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사업, 탈북자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환경보전 및 의식고취를 위한 사업, 인도적 지원을 위한 국제개발 사업 등의 분야로 공모를 진행했다.

우수 사업 선정은 사회복지학과 교수 2명, 현장 활동가 3명 등 총 5명의 전문가의 심사를 거쳤으며, 사업계획의 적합성과 타당성, 창의성, 지속성, 예산편성의 적정성, 사업파급효과, 사회공헌 등이 주요 평가항목으로 고려됐다.

한편, 아름다운동행은 현재까지 38곳의 복지단체에 약 2억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선정된 기관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배려자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대·발전시켜나가고 있다.
 
김현태 기자


출처

종교신문 http://bit.ly/1IGcj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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