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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종교지도자 친선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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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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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8일 경기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한국종교협의회(회장 이동한)가 주최한 ‘다종교 공동체를 위한 종교지도자 친선축구대회’가 열렸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종교를 비롯한 한국불교태고종(이하 태고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청년종교지도자, 다종교 연예인, 고향축구단(탈북인동호회) 등 각 종단을 대표하는 성직자와 지도자들로 구성된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이웃 종교에 대한 이해와 함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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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한국종교협의회 이동한 회장, 대종교 양종 종무원장, 태고종 인공 총무원장, 민주통합당 최재성 국회의원,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설용수 회장, 태고종 전국신도회 유윤순 회장, (사)전국유림총연합회 강대봉 총재를 포함한 종교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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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 양종 종무원장은 인사말에서 “예전에 어렵고 암울했던 시절에는 종교가 햇볕과 같이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하는 자양분의 역할을 했는데, 오늘날 종교는 가끔 세상에 걱정거리를 던져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주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 열리는 친선축구대회는 종교지도자 간의 화합과 소통이라는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큰 바다가 되고, 지도자 여러분이 한 데 어우러져 흘리는 땀방울은 세상의 소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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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총무원장 인공스님은 “종교나 축구나 다 같이 각자의 자리를 유지하면서 서로 협력할 때 공동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며 “이웃 종교끼리 서로 이해하고 협력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자”는 인사말을 했고,

이번 대회를 주최한 이동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만남을 계기로 다종교가 모여 서로 이해하는 화합의 장을 계속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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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우승을 한 대종교팀에게 트로피를 수여하시는 양종 종무원장님과 이동한 회장님

 축구8.jpg 축구9.jpg 이날 경기는 8개팀이 2개조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는데, 결승경기에서는 대종교와

다종교 연예인 팀이 맞붙어 우승은 연예인 팀이, 준우승은 대종교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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