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C, 7월 기도회 통해 “종교적 연대와 평화 비전 실천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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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5-07-16 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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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C, 7월 기도회 통해 “종교적 연대와 평화 비전 실천에 앞장”
[서울=한국종교협의회 보도]
대한민국기독교성직자협의회(KCLC)는 지난 7월 15일(화)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신한국협회 4층에서 7월 KCLC 기도회를 경건하고 은혜롭게 개최했다. 이번 기도회는 최근 한국 내 종교 간 긴장과 가정연합을 둘러싼 사회적 오해 속에서, 종단 간 연대와 평화의 사명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기도회에 참석한 성직자들은 가정연합이 겪는 종교적 탄압과 오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하늘부모님의 섭리를 굳건히 따르며 사랑과 평화의 길을 실천하고 계시는 홀리 마더 한 참어머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특히 참어머님의 건강과 강령을 기원하며, 그 뜻을 받들어 더욱 연합하고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는 감리교 소속 양종은 위원장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해누리교회 신호철 목사가 대표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KCLC”의 정체성과 사명을 강조했다. 이어 효정평화통일합창단의 찬양 ‘행복’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설교는 기독교바른문화실천협의회 한원전 목사가 맡아 창세기 1~2장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 동참하는 존재로서의 자각과 실천”을 역설했다. 한 목사는 또한 “KCLC는 설립자이신 홀리 마더 한 참어머님의 뜻에 부합하여 창조 본연의 사명을 되찾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교협의회 홍윤종 회장은 인사말에서 “KCLC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예배 공동체로서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의 비전을 실천하며 남북통일과 신통일한국 실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참어머님의 말씀인 *“한 방울의 물이 모여 시내가 되고, 강이 되고, 바다가 되어 생명의 환경이 된다”*는 비유를 인용하며, KCLC가 기독교 환경권 확대의 주춧돌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합심기도는 공동의장 서진우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기도는 단순한 요청이 아니라 하늘과의 깊은 교감이며 사랑의 표현”이라는 메시지 아래, 참석자 모두가 정성을 다해 기도하며 하나된 공동체의 힘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7월 기도회를 통해 KCLC는 한국 기독교계의 초종파적 연합과 영적 정체성 강화를 넘어, 평화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천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KCLC는 앞으로도 하늘부모님의 뜻에 합당한 사명을 감당하며, 홀리 마더 한 참어머님의 지도와 사랑 안에서 평화의 길을 열어갈 것을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