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협, 이현영 회장 주요 사찰 돌며 부처님 오신 날 축하 의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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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2 | 작성일 | 18-05-23 1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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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협의회(회장 이현영, 이하 종협)는 불기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그동안 오랜 인연을 맺고 지내온 불교사찰을 방문하여 부처님 오신 날 봉축의 의미를 나누고 연등을 달며 종교화합의 소원을 기원 했다.
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 |
이현영 회장은“지금 안팎으로 혼란스럽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모두는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화해와 상생의 길을 걸어야 한다. 그리고 갈등의 벽을 넘어 화합하는 삶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여 세상에 빛이 될 수 있는 징표(종단)가 되자”고 봉축 의미를 전했다.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
성은사 꽃절 선혜 성오 스님 |
이에 스님들은 하나같이 “현재 종교 갈등은 어떤 이념적 갈등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서로 다른 이념과 종교에 의해 감정의 골이 깊고 응어리가 있는 상태이다. 특히 현 대한민국은 곧 다가올 남북통일의 시대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기 때문에 더욱더 안타까운 현실에 봉착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각 종단들이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여 하루빨리 이념화합과 종교화합을 통한 새시대를 맞이하여야 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봉원사 운봉 주지스님 |
특히 봉원사의 운봉스님께서는 이현영 회장께 ‘무언정도’ 라는 글귀를 선물로 주면서 말이 없어도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는 종협이 되기를 빌며, 정도와 정의는 선을 위해 가기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화합이니 그 중심에서 잘 안내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또 각 종단들의 화합을 위하여 종협을 중심으로 각 종단들이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열어줄 것을 부탁하였다.
봉원사 운봉 주지스님께서 이현영 회장에게 '무언정도(無言正道)' 증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