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협의회...7개 종단 35명의 종교지도자 방미 연수
첫 일정으로 911희생자를 위한 초종교 기도회 가져

한국종교협의회(회장 이현영, 이하 종협)는 세계평화를 염원하고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7개 종단 35명의 종교인들과 함께 ‘2018 효정 종교평화 미국 특별 세미나(이하 미국연수)를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미국 동부(뉴욕, 워싱턴)지역에서 진행했다.

12일 오후2시에 미국 뉴욕에 도착한 종협 미국연수단 일행은 그 첫 일정으로 2011년 9월 11일 뉴욕에서 발생했던 테러 현장에 세운 추모공원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초종교적 기도와 천도의식을 봉행을 통해 테러와 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염원하는 초종교 기도회를 가졌다. 

911 메모리얼 기념비 앞에서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참석자들

이 자리에 참석한 종협 이현영회장, 한국불교태고종 편백운 총무원장, 기독교 목사, 천도교 최인국 회장, 단군교 강가일 종무원장 등 35명의 종교지도자들은 향후 환영만찬, 미국 ACLC 성직자 조찬간담회, 세계 UPF 탐월시 회장과의 유엔 간담회, 워싱턴 타임즈 간담회, 워싱턴 6.25참전용사 추모비 추모식,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견학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종교평화를 넘어 세계평화를 위한 민간차원의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출처 : https://bit.ly/2lv7RX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