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협, 전국유림총연합회’ 공동으로 유림회관에서 효와 가정을 위한 초종교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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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2 | 작성일 | 18-06-30 2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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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협, 전국유림총연합회’ 공동으로 유림회관에서 효와 가정을 위한 초종교 세미나 열어...
효와 가정의 행복을 위한 초종교 축복 세미나를 통해 참가정 운동 전개
10여개 종단 500여명 참석해 초종교 운동에 적극 호응
최근 수많은 사건과 사고로 가정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사)한국종교협의회(회장 이현영, 이하 종협)에서는 6월 29일(금) 오후 2시부터 성균관 유림회관에서 ‘효(孝와) 가정(家庭)의 행복(幸福)을 위한 초종교 축복세미나’를 진행했다.
‘효가 살아가 가정이 살고, 가정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주제로 시작한 본 세미나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전국유림총연합회 강대봉 회장, 어윤경 전 성균관장, 청련사 해경 주지스님, 한국이슬람교 최영길 전 이사장, 국제기독교선교회 안정수 목사, 천도교 최인국 회장, 대종교 원영진 사교, 수운교 이창윤 교무부장, 김경현 성균관 부관장, 김동대 서울시 유도회 회장, 김병인 전례위원장 등 10여개 종단과 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종협과 전국유림총연합회(총재 강대봉)가 공동주관한 세미나는 허물어져 가는 효의 가치와 가정의 행복을 찾기 위해 종협의 소속 종단뿐 만아니라 참가정 운동에 관심이 있는 종교인을 포함한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을 이루었다.
전국유림총연합회 강대봉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에 모이신 모든 분들이 애국자이십니다. 본 행사의 취지에 박수쳐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참석자들에게 큰절을 올려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다.
축사에 나선 어윤경 전 성균관장은 효(孝)란 모든 인류가 종교를 초월해서 바라는 바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우리가 효의 가치를 자랑하기만 할 것 아니라 효는 우리가 미래세대를 가르쳐야 할 우리 고유의 가치관임을 자각하며 종협과 유교의 이런 세미나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국종교협의회 이현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종교가 큰 교세를 가졌다는 것을 자랑하는 것이 지난 세기라면 이번 세기는 어른이 될 차례이고 후손이 그 어른을 공경하고 그 공경의 전통이 사회에 넘칠 때 대한민국의 이 세계가 평화롭게 된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마련한 자리가 바로 그 자리입니다. 어떤 종교를 가졌다 하더라도 모든 종교가 가지고 있는 간절한 축원을 여기에 올림으로써 여기 오신 분들 한 사람 한사람이 그 기운을 가지고 그 가정이 지역이 나라가 제대로 섰으면 좋겠습니다.’며 간절한 심정으로 함께 이런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홍문표 국회의원과 유성엽 국회의원은 효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이번세미나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약해저가는 효와 가정의 가치에 대해 되새겨 가고 종교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되시길 바란다며 축하를 전해 주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유교, 기독교, 불교, 가정연합의 종단별 축원의식은 사상과 종교를 뛰어넘어 효를 중심한 참된 가정을 만드는데 한마음으로 기원했고 참석한 분들 또한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세미나였다.
오늘 10여개 종단 500여명이 함께한 세미나는 향후 여러 종단과 함께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해 나감으로써 가정의 가치, 효정의 기준을 세워 나가는 세미나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오는 7월 4일에는 대한천리교 본부에서 세미나를 진행 할 예정이다.
출처 : http://hoy.kr/4a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