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종교협의회 - 이현영회장 이임 및 제22대 김항제 회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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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0-30 1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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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7일 용산 청파동의 신한국가정연합 8층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종교협의회 이취임식에서 이현영 회장이 이임하고 22대 김항제 회장이 취임하였다. 한국종교협의회 21대 회장인 이현영 회장은 2017년 2월 취임하여 4년간 종교간 평화와 화합을 위해 힘써오며 한국종교의 사회적 기여에 힘써왔다. 22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항제 회장은 한국신종교 학자로서 다수 저서를 출판했으며 선문대학교 신학과 교수로서 많은 제자를 배출했다.
한국종교계 원로들과 종단 대표를 포함하여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유교원로회 강대봉 회장은 이임하는 이현영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며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취임하는 김항제 회장에게 앞으로도 종교평화운동에 한국종교협의회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현영 회장은 이임사에서 종교운동의 동력이 “한학자 총재님, 참어머님의 그 간절한 말씀에, 눈물 어린 그 눈빛에, 그리고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를 오가시는 그 큰 걸음 앞에 소리높여 증거하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선함을 확산하는 일을 더 하고자 했습니다.”라며 이 뜻을 이루는 한국종교협의, IAPD, KCLC가 되기를 기원하였습니다.
김항제 회장은 취임사에서 종교간 대화를 강조하며 “각 종교가 아무런 사심 없이 자기 자신을 완전히 드러내고 나아가 타종교에 대한 배려를 선행하면서 대화를 나누기가 생각보다 녹록한 일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라며 종교간 대화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종교협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