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효정 종교평화 초종교 미국 특별세미나 

한국종교협의회와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회장 이현영, 이하 종협, IAPD)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 종교인 평화세미나와 자매결연을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LA,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라스베가스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 종교인을 대표해 원영진 전 총전교(대종교), 임부희 회장(한국여성종교협의회), 진원스님(한국불교태고종 칠봉사 주지), 대은스님(한국불교태고종 용천사 주지), 도봉스님, 허귀숙 회장(대종교 청도성전) 등 40여명과 미국 성직자 연합(ACLC)에서 김기훈 회장(신미국가정연합 총회장), 마이클젠킨스 회장(세계 UPF 회장), 조지 스탈링스 대주교(IAPD 미국회장), 카다느 화로우 목사, 엠마누엘 왓슨 목사 등 30여 명의 미국 기독교 목사 등이 참여하여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를 희망하는 신통일한국을 위한 한·미 종교지도자 자매결연식을 진행하였다.

한국 IAPD와 종협 그리고 ACLC 공동주최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국제평화교육센터(IPEC)에서 지난 6월 12일에 진행된 한·미 초종교 지도자 자매결연에는 인종, 종교, 종단에 관계없이 세계평화와 종교평화를 위한 기도의 장이 되어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아리랑, 통일의 노래를 부르며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종협 이현영 회장과 미국 김기훈 총회장, 마이클 젠킨스 회장의 인사말을 통해 IAPD의 의의, 세계평화를 위한 한학자 총재님의 세계적인 행보, ACLC의 활동들을 소개하며 한·미 초종교 지도자들의 역할과 사명을 공유하였다.

미국 성직자연합 라오스 목사(ACLC 미국 회장)는 환영사를 통해 평화를 위한 종교인의 영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가정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축복운동을 중심 한 평화운동을 전개하자고 촉구했다. 한국 종교지도자들과 미국 성직자들은 이날 자매결연을 통해서 각자의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지와 연대를 확장해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한국과 미국의 종교인들은 서로 다른 종교와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인류애라는 절대적인 평화의 구심점을 중심으로 종단을 넘어 인종을 넘어 평화를 위하여 힘을 합하기로 하였다. 

효정 종교평화 초종교 특별세미나 및 한 · 미 종교지도자 자매결연이 끝난 이후 한국 종교지도자들은 미서부 문화탐방을 비롯하여 세도나와 그랜드케년, LA의 트윈픽스에 올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초종교 기도와 통일의 노래를 부르며 신통일한국을 기원하였다.

IAPD와 종협은 2020년을 각 종단과 함께하는 신통일한국을 위한 통일의 원년으로 생각하며, 지난 2월 IAPD 세계총회를 통해 ‘2020 월드서밋 평양’을 준비하기로 결의하며 정성을 모아가기로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