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종단, 14곳 성지방문, 2019 종교평화순례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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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5 | 작성일 | 19-09-03 1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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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협의회, HJ 세계평화재단, 선문대학교 종교평화학회와 함께한
10개 종단, 14곳 성지방문, 2019 종교평화순례 성황리에 마쳐...
한국종교협의회(회장 이현영, 이하 종협)에서는 종교평화학회와 공동주관으로 ‘2019 종교평화순례’를 지난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0개 종단의 성지를 돌며 진행되었다.
종교를 공부하는 40명의 대학생이 중심 한 종교평화순례단은 한국사회에 자리 잡은 종단의 종교 문화를 체험하고 종단의 중심 가르침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종교평화순례단은 5박 6일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한국이슬람교, 한국불교 관음종, 대한천리교, 대순진리회, 원불교, 카톨릭, 천도교, 대종교의 성지를 방문하여 종단의 특징과 공통점을 연구 조사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8개 팀으로 나누어 각 종교의 기원과 구원관, 사회 기여활동 등의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은 조별로 탐구하였다.
문화체험 활동으로 관음종 묘각사에서 진행된 템플스테이에서는 108배 절 체험, 다도, 명상을 통해서 진리에 다가가는 종교의 다양한 형태를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에서는 가정의 가치를 중시한 신앙생활을 이해할 수 있었다. 천리교에서는 근행 의식을 보고 배우며 토착화된 종교의례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태원에 있는 한국이슬람교의 성지인 서울 성원을 찾아 낯선 종교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대순진리회에서는 한국의 역사와 진리의 가치를 이해하며 헌신을 통한 사회 변화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부산 범내골에서는 가정연합 출발의 역사를 학습하였다. 불국사와 석굴암을 찾아 과거 한국의 종교 문화를 불교적 관점에서 배울 수 있었다.
대종교의 청도 단군성전에서는 한국민족의 종교적 전통을 이해하고 민족종교의 애국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
종단의 강의시간 이후에도 학생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질문하고 종교지도자들 또한 진지하게 답변해주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종교평화순례를 통해서 다른 종단을 공부함으로 나의 신앙을 더 깊게 들여다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발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