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협의회 종단지도자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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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1 | 작성일 | 18-04-16 1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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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종단 활동 공유를 통한 종교화합의 장
(사)한국종교협의회(회장 이현영 이하 종협) 지난 11일 서울 한남 국제연수원에서 종단지도자 간담회와 '한반도 정세 전망과 대응방안'이란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와 세미나에서는 향후 종협에서 추진해 나갈 사업을 각 종단들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종교의 역할을 심도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종교협의회 종교지도자 간담회 단체사진 |
이 자리에는 종협 이현영 회장, 유교 유림원로회 강대봉 회장, 한국불교태고종 사회부장 진원스님, 천도교 최인국 회장, 대종교 원영진 총전교, 가정연합 김영석 교구장, 대한천리교 이송원 사무국장, 한국종교여성협의회 임부희 회장을 비롯해 각 단체 핵심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홍윤종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간담회에서 이현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학자 총재를 중심하고 진행되는 세계적 섭리 내용을 소개하며 종교연합운동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해 주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종단 책임자들은 종교연합운동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적극 함께 동참할 것을 결의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교 유림원로회 강대봉 회장은 유림에서는 삐뚤어져 가는 효의 전통을 바로 세워나가기 위해 전국적으로 인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는데 각 종단이 함께 참여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나가면 좋겠다고 활동소개를 해 주었다.
천도교 고 최덕신 교령의 아들인 최인국 회장은 북한과 민간교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분으로 현재 정부차원의 협의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4월 27일 이후에 민간교류가 이어지리라 기대해본다며 활동소개를 해 주었다.
인사말씀 이현영 회장 |
대종교 원영진 사교는 대종교는 단군할아버지가 나라여시고 우리민족의 역사와 문화와 함께 공존한 종단이기 때문에 나철 홍암선생님께서 독립운동의 아버지라고 할 만큼 독립운동을 하셨다며, 우리의 과제는 통일이라고 생각한다. 만주에 10개 지부를 두고 탈북자 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30년 입교당시 권태훈 대종교 총전교님이 임정 99주년에 통일된다고 예언처럼 말씀하셨는데 하늘의 운세로 통일은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이 그 때 인것을 기대하며 기도와 정성을 부탁하며 활동소개를 해 주었다.
가정연합 대표로 참석한 김영석 교구장은 문선명 총재께서 일찍이 공산주의 70년 한계론을 말씀하시고 스위스 과학자대회에서 공산주의 해체이론을 선포하신 후 소련의 해체가 이루어졌음을 보고하며, 섭리적으로 선과 악의 대립국면인 북한 공산주의체제가 하늘의 운세와 더불어 올해 큰 전환점이 오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마무리했다.
대한천리교 이송원 사무국장은 대한천리교 본부, 교구, 교회별로 4월 교주님 탄생기념일을 준비하고 있고, 일본에서 들어온 종교이다보니 한국 토착화를 위해 후배들이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재정비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응원을 부탁했다.
한국종교여성협의회 임부희 회장은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노래강사 자격증반을 운영하면서 수년간 노래봉사를 통해 재능기부를 이어왔으며, 교육원에서 배출된 후배 학인들을 동원해 타고난 재능으로 연말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을 약속하였다.
기독교를 대표해 안정수 회장은 사실 종교가 필요 없는 세상인데 인간이 만들어낸 욕심과 탐욕이 만들어낸 결과로 예수님, 석가모니 등이 나올수 밖에 없다고 하며, 우리 종교인들이 겸허히 욕심을 떨쳐버리고 통일에 앞장서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끝맺었다.
2018 종교지도자 간담회 전경 |
한국불교청년회 의장 이승윤 청년위원장은 현재 해외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있고, 청년실업이 문제이기 때문에 사회적 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서 말씀하신 지도자들 남북문제도 중요하지만 청년문제가 심각하다며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한다며 활동소개를 해 주었다.
끝으로 이날 특강을 맡은 김은종 박사(북한 도시개발연구원 대표)는 '한반도 정세 전망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특강을 통해 최근 남북미를 비롯한 주변국들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한반도 정세와 국제정세에 대한 분석응ㄹ 통해 사회이슈로 떠오른 남북통일 대한 통일의식을 고취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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