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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협의회 2018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으로 한 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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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흥준 작성일 18-12-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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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협의회 2018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으로 한 해 마무리

10여개 종단 종단장 및 종교지도자 1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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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협의회(회장 이현영, 이하 종협)는 지난 12월 21일(금)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본부 8층에서 회원종단의 종단장 및 종교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한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18 정기총회(이사회) 및 송년모임을 가졌다.
또한 행사 전 이사회를 통해 올해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2019년도 사업계획을 수렴하는 등 종협의 방향성에 의견을 나누었다.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참석자소개, 2018 정기총회 경과보고 및 안건채택, 신임이사 축사, 종단별 인사, 인사말씀, 축가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한국가정연합 이기성 회장, 한국이슬람교 김동억 이사장, 한국불교태고종 청담스님(사회부장), 전국유림총연합회 강대봉 총재, 자유총연맹 종교특별위원회 이기철 총재, 기독교 안정수 목사, 천도교
2018년  12월  26일
동민회의 최인국 회장, 광보사 자황스님, 세계불교청년승가연합회 상산스님 등 종교지도자들은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한국종교협의회의 지난 한 해 활동들을 공유하며 2019년 새로운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결의하였다. 5DM41996.jpg
종협의 신임이사로 선임됨 신한국가정연합 이기성 회장은 축사에서 “제가 오늘 한국종교협의회의 이사가 된 것은 자신이 소속한 종단을 넘어 대한민국을 위해서 일하라는 하늘의 명령으로 생각하고 크게는 한반도 평화와 세계를 위해서 일하고 작게는 한국의 종교의 화합을 위해서 발벗고 나서겠습니다.”라며 한국사회의 종교지도자로서의 결심을 밝혔다.


종협 이현영 회장은 한 해 동안 함께했던 종단들에게 감사 인사와 더불어 “한반도의 평화가 남북의 하나됨으로만 결정되지 않기 때문에 주변 아시아 국가들의 지지가 필요하다. 한국종교협의회는 아시아 종교인들이 힘을 모아 마지막 분단국가이며 세계전쟁의 화약고인 한반도를 평화로 이끌어야 합니다.”라며 한국종교협의회의 역할에 대한 공감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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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종교의 가르침은 사회의 뿌리로서 사랑과 화합을 보여주어야 한다. 종교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사람과 사람이, 국가와 국가가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2019년 종협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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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한 종단 대표들은 종단 스스로는 하기 힘든 종교계 소통, 종교화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하였다. 또한 참석한 종교인들은 2019년에는 남북한의 종교인들이 서로 만나 신뢰를 회복하고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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