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효정 초종교 장학생 동계 꿈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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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흥준 | 작성일 | 19-01-09 1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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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이현영, 이하 종협)와 효정세계평화재단(이사장 문연아)은 지난 1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미래 종교지도자인 회원 종단의 청소년들을 모아 ‘효정 초종교 장학생 꿈 캠프’를 고성 통일전망대와 용평리조트에서 진행하였다. 특히본 캠프를 공동으로 주최한 효정세계평화재단은 한학자 총재가 설립하여 종교, 국가, 민족을 뛰어넘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가치관 형성과 미래 비전 제시하는 장학재단으로 매년 10여개 종단 100여명의 초종교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며 초종교 미래인재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종교평화, 종교화합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종협에서는 미래 통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신통일한국의 비젼을 제시해주고 통일의 의미를 교육하기 위해 캠프를 준비하였고, 이 자리에는 개신교, 불교, 대한천리교, 대종교, 가정연합 등 40여명의 장학생과 인솔자가 참석했다.
1박 2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참석한 학생들은 한반도의 상황과 현실을 보다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고성 통일전망대, 6.25 전쟁의 실상을 전시해 놓은 6.25전쟁 박물관,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남북평화를 위해 화해의 무드가 조성되었던 용평리조트 내 시설들을 견학하며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서 가슴 깊이 체험하였다.
처음 통일전망대에 와보는 학생들은 눈앞에 보이는 북한을 바라보며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회와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통일의 노래를 부르며 손을 맞잡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한 초종교 장학생들은 남북 화해의 계기가 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진행된 용평리조트를 찾았다. 특히 남북고위급 회담과 세계 각국 정상회담이 진행되었던 현장을 견학하며 뜻 있는 시간을 가졌다.
종협 이현영 회장은 특강을 통해서 “종교는 가장 높은 가르침이기 때문에 남북 공동이 받아들일 수 있는 가치는 종교이다”라며 “청소년들이 종교를 기반한 통일교육을 받음으로 남북의 각각의 이익이 아닌 한반도의 평화를 대변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해 주었다.
라훈일 강사는 통일한국의 미래와 통일의 의미에 대해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하여 상상할 수 있게 해주었다. 라훈일 강사는 “통일이 멀고 어려운 길이지만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다.”라au
학생들과 소통하며 그 의미를 강조 하였다.
이후 참석한 학생들은 통일한국 이후에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고 친구들 앞에서 그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종단에서 온 친구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종교적 신념을 넘어 평화에 기여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고 다양한 종교가 모인 조별모임에서도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발표하며 생각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장학생들은 통일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가슴에 품고 장차 통일한국을 이끌어나갈 지도자로 성장하기로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