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2020 종교평화 피스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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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0-26 1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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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평화와 종교화합의 소통이 이뤄지는 제10회 2020 종교평화 피스컵 종교지도자 친선축구대회가 사)한국종교협의회(이하 종협) 주최 하에 수원 월드컵경기장 에스빌드 풋살경기장에서 6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종교평화 피스컵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 맞춰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진행한 가운데 치뤄졌다.
기독교, 불교, 가정연합,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한국다문화평화연합, 탈북단체인 동고동락 등 6개팀이 참여하여 그동안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펴고 둥근 공을 가지고 종교의 벽을 넘어 소통과 평화를 만들어 내는 종교화합의 자리를 만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소규모 행사로 진행된 2020 종교평화피스컵 참석자들은 열띤 응원과 함께 한바탕 웃음꽃을 피웠다.
이번 제10회 종교평화 피스컵에도 한국불교태고종 청련사와 대순진리회에서 사랑의 쌀 1,500kg을 후원해 다문화가정과 북한 이탈주민을 돕는 더욱 뜻깊은 나눔의 장이 되었다.
종협 이현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둥근 공을 가운데 두고 종교인들이 서로 땀을 흘리며 몸을 부딪치는 이 자리가 바로 ‘평화’가 깃드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종교 간 평화도 바로 이 자리에서 시작되는 것이고,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평화, 나아가 세계평화도 바로 여기 계신 종교지도자 한분 한분에게서 비롯됨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간략하게 선수 선서와 함께 시작된 풋볼 경기는 지난 종교평화 피스컵이 토너먼트로 진행된 것과 다르게 리그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제10회 종교평화 피스컵의 우승은 천년고찰 청련사, 준우승은 한국다문화연합이 되었다. 3등은 신한국가정연합이 차지하였다.
다문화평화연합(왼)과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오)
신한국가정연합(왼)과 한국불 태고종(오)
동거동락(왼)과 천년고찰 청련사(오)
특별전 불교원로 vs 한국종교협의회연합팀
[선수선서]
우승 - 천년고찰 청련사
준우승 - 한국다문화연합
3위 - 신한국가정연합
페어플레이상 - 한국불교 태고종
사랑의 쌀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