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초종교 송년 기도회

종교 화합을 바탕으로 사회통합과 한반도 평화를 이끌어가는 한국종교협의회는 초종교 송년기도회를 12월 20일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기독교, 불교, 천주교, 유교, 대종교, 이슬람교 등 종교지도자 60여명이 참석하여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신년 더욱 한반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고 더욱 정성들이자고 결의하는 시간이되 었습니다. 황선조 의장의 축사와 대종교 원형진 도형, 최길춘 목사, 황보국 원장의 기도로 시작되었습니다. 효정평화통일합창단은 찬불가와 캐롤을 법당에 같이 부르며 초종교 기도회가 종교간 허물이 없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태고종 총무원장인 상진스님은 “종파를 넘어 활동하는 한국종교협의회와 평화운동을 같이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종교가 북한을 돕기 위해 남한 사람들을 설득해야 한다.”며 종교계의 평화운동에 함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현영회장은 인사말씀에서 “통일은 종교의 마음이 합쳐질 때 이루어질 때 가능합니다. 종교의 원형이 남아있는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저는 종교인들과 같은 버스를 타고 평화의 세계로 나아가기를 희망합니다.”라며 한국 종교인들이 평화에 앞장서달라고 독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