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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일한국 시대를 위한 3.1운동 106주년 기념 대한통일만세운동 및 평화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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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5-03-0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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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 청년 학생 · 다문화 가정 등 300여명 모여 

유관순 정신 계승 만세운동 펼쳐”




사)한국종교협의회 · 천주평화연합(이하 UPF), 사)세계평화여성연합의 공동주최로 3월 3일 천안시 병천면 소재 유관순 열사 유적지에서 ‘3.1운동 106주년 기념 대한통일만세 운동 및 평화행진’을 개최됐다.


투옥되어 고민 고문을 당하는 와중에도 “나는 대한사람이다. 나라를 위해 독립만세를 부르는 것도 죄가 되느냐!”라고 당당히 말씀하신 유관순 열사에 정신을 이어받아 진정한 독립인 한반도 통일을 이루자고 결의하게 되었다.


'대한통일만세운동으로 신통일한국 이룩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평화행진, 종단평화기원의식, 추모공연, 기념사, 독립선언문낭독, 신통일한국 기원 만세삼창 순으로 종교인과 청년 학생, 다문화 가정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3.1 운동이 일제 치하에 탄압받던 종교계가 연합해서 시작되었던 것처럼 이번 행사에 기독교, 불교, 천주교, 대종교, 가정연합, 유교 등 여러 종단의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삼일절의 의미와 통일 염원을 담은 만세운동이 진행되었다. 더불어 국내 거주 일본 다문화 가정이 대거 참여해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유관순 열사 유적지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아 ‘대한통일만세’를 외치는 시간이 되어 더욱 의미 깊은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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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영 한국종교협의회 회장은 “미국신문에 감리교인 16세의 어린소녀가 가장 큰 만세운동을 주도했다고 기사가 실렸습니다. 그분이 유관순 열사입니다. 3.1 운동 이후의 만세는 너와 내가 우리가 함께 독립을 이루자는 결의였습니다. 나라를 되찾자는 결의였습니다. 남과 북이 갈라진 오늘 목소리를 내어 대한통일만세를 외쳐 세상에 남북통일을 이루자!”며 종교인들이 신통일한국에 앞장서주기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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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에서 세계평화여성연합 한국 공동회장과 국제가정협의회 김수연 회장은 “3.1운동은 독립에 의지를 넘어 자유와 평화를 향한 외침이었습니다. 일본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시집온 한 여성으로서 일본을 대신하여 사죄하는 마음과 이제 한국인 여성으로 유관순 열사를 존경하는 마음이 함께합니다. 앞으로 통일된 한국을 위해 살아가고 싶다.”라고 유관순 열사를 추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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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세계평화가정연합 부협회장은 “106년 우리 민족은 한반도 전역에서 하나된 목소리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습니다. 그 중심에는 신앙과 정의 그리고 인류애가 있었습니다. 3.1운동 그날처럼 우리가 하나 되어 진정한 독립, 신통일한국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기미독립선언서에는 증오가 아닌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가 그 해답입니다.”라며 3.1운동의 정신을 강조했다.


오늘 행사를 주관하는 사)한국종교협의회는 1965년 12월 불교·유교 원불교·천도교·천주교·개신교 등 종교간 대화와 상생을 위해 출범하여 민족사회 발전과 인류평화를 위하여 봉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종교간 협의체이다. 설립목적은 한국 종교인들의 공통과제를 검토, 협의하여 실천함으로써 사회 발전과 국가 발전 더 나아가 인류평화를 위하여 봉사하고 종교 간 화합을 통한 한반도 평화 구축에 이바지하는 데 있다. 또한 타 종교의 전통을 존중하여 종교 간 분쟁과 충돌을 막고, 종교인들끼리 친교를 도모하며, 각 종교의 교리를 진실되게 신앙하고 생활화함으로써 참신한 사회 기풍을 도모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그리고 매년 3·1운동을 기해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및 이웃종교간 대화, 국제종교학술회의 등 종교의 사회적 공헌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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