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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년 전 3·1운동의 외침으로 이제는 평화통일의 염원으로... 천안서 ‘대한통일만세운동 및 평화행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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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6-05-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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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년 전 3·1운동의 외침으로 이제는 평화통일의 염원으로... 
천안서 ‘대한통일만세운동 및 평화행진’ 성료」


- 17일(음력 3월 1일), 유관순 열사 유적지서 107주년 기념행사 열려
- 아우내장터 실제 거사일 맞춰 5대 종단 지도자 및 시민 백여 명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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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7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신통일한국을 위한 2026 대한통일만세운동 및 평화행진’이 17일 오후 1시, 충남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 열사 유적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기미년 당시 아우내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실제로 일어났던 음력 3월 1일에 맞춰 진행되어 그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열기를 ‘제2의 독립운동’인 남북 통일 운동으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에는 5대 종단 지도자들을 비롯해 시민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백여 명이 참석했다.
양종은 국제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식은 유관순 열사 광장에서 추모각까지 이어진 ‘피스 랠리(Peace Rally)’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분향 및 헌화 국민의례 5대 종단 대표의 ‘고천문 및 합심기도’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특히 유교 김병준 전교, 불교 상산 스님, 대종교 이창구 위원장, 기독교 최길춘 목사, 가정연합 변중호 교구장 등 종교 지도자들은 각 종단의 전통 방식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합심기도를 올려 종교를 초월한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어 효정평화통일합창단의 ‘3·1절 노래’ 제창과 독립선언문 낭독이 진행됐으며, 홍윤종 회장의 기념사와 김동연 부협회장·김고은 회장의 인사말씀이 이어졌다. 축사에 나선 김법혜 스님(조계종), 법연 스님(태고종), 서진우 목사(KCLC), 이상재 교구장(가정연합) 등은 “3·1운동의 비폭력·평화 정신은 오늘날 분단된 남과 북을 하나로 묶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며 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의 대미는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통일의 노래’ 제창과 박형진 UPF 대전/충청 회장의 선창으로 진행된 ‘만세삼창’이 장식했다. 백여 명의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유관순 열사의 유적지를 행진, 신통일한국을 향한 굳건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를 주최한 관계자는 “107년 전 유관순 열사와 우리 선조들이 외쳤던 ‘대한독립만세’가 이제는 ‘대한통일만세’로 이어져야 한다”며 “오늘의 이 행진이 한반도에 평화의 봄을 불러오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매년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천안에서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모여 평화통일의 의지를 결집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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