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연합 | 가정연합 한학자 총재 日 강진 재해자에 5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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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1 | 작성일 | 16-05-09 1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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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한학자 총재 日 강진 재해자에 5억 기부
일본 적십자사에 4억원·가정연합 피해 신자에 1억원 전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한학자(사진) 총재가 일본 구마모토현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재해자를 위해 지난 20일 일본적십자사에 4000만엔(약 4억원), 가정연합 구마모토 지역 피해 신자들에게 1000만엔(약 1억원) 등 총 5000만엔을 기부했다.
이날 가정연합 도쿠노 에이지 일본회장은 도쿄 미나토구에 위치한 일본 적십자사를 방문해 사업국 파트너십추진본부 구도 다카시 봉사활동추진실장에게 한학자 총재 이름으로 의연금 4000만엔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도쿠노 회장은 “한학자 총재께서 일본 구마모토 지진 피해자들을 많이 걱정하시면서 의연금을 준비하셨다”며 “가정연합에서는 22일 봉사자를 모집한 후 가정연합 평화봉사단인 ‘UPeace’와 의료팀을 구마모토에 파견할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일본적십자사 구도 실장은 “일본의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선뜻 의연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기부금 전액은 재해자 분들에게 나눠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도쿠노 에이지 가정연합 일본회장(오른쪽)이 일본적십자사 구도 다카시 봉사활동추진실장에게 의연금 4000만엔을 전달하고 있다. |
한 총재는 지난해 4월25일 규모 7.8 강진으로 8400명 이상이 사망한 네팔에 긴급 구호성금 100만 달러(약 11억원) 및 봉사단을 지원했고, 보다 앞선 3월16일에는 초강력 사이클론이 강타해 큰 피해를 입은 바누아투에 구호성금 20만달러(약 2억원)와 자원봉사단을 파견하기도 했다.
이밖에 2011년 동일본 지진 피해자를 위해 일본 적십자사에 1억4천만엔(약 14억원), NHK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중앙공동모금회에 1천3백만엔(약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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