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 순복음교회, 제4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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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1 | 작성일 | 15-06-03 0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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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선교대회, 570여 선교사와 가족 재충전조용기 목사 “선교사들의 확고한 선교철학 결실 맺을 것” 치하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는 지난 27일 세계 각국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제4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이하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이하 선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선교대회는 ‘순종의 선교 하나님의 꿈’을 주제로 열려, 570여 명의 선교사와 그 가족들이 모국을 방문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겸 선교회 총재인 조용기 목사는 “신자들 모두가 선교사의 사명을 완수하는 것이 아니기에 예수께서 선교사 여러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다”며 “확고한 선교철학으로 각지에서 위대한 천국을 이루어 가기를 바란다”고 해외에서 수고하는 선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계 각국에 파송된 선교사들을 위해 개최한 ‘제41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전경. |
이에 앞서 선교회 이사장인 이영훈 담임목사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되어 예수님의 참사랑을 온 세상에 전하는 주님의 일꾼이 되자”고 강조했다.
또, “기독교 역사를 보면 선교가 섬김이 아니라 지배로 변질된 경우가 종종 나타나곤 했다”며, “늘 낮은 자세로 겸손과 온유의 마음을 간직해 선교지의 주민들을 섬기고 사랑으로 품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 드리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교대회는 29일까지 2박3일 동안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전체 선교사 수련회’와 선교사들의 자녀들을 위한 ‘선교사 자녀캠프’가 경기도 파주 영산수련원에서 열린다.
29일 ‘전체 선교사 수련회’와 ‘선교사 자녀캠프’에 이어 참가자들은 다시 여의도순복음교회로 이동해 ‘선교사와 함께하는 미스바 7시간 철야 기도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는 “29일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진행될 철야기도회로 선교대회가 화려하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일찍부터 전 세계에 선교사를 파송해왔으며 선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해 개최하기 시작한 선교대회는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했다. 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는 64개국 661명이며, 이들은 1200여 지역에 교회를 개척했다.
김성원 기자
출처
종교신문 http://bit.ly/1KC75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