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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 예수 일대기 다룬 체험전 ‘렛츠 바이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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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15-01-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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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일대기 다룬 체험전시회 인기 상승중예수 탄생부터 죽음, 부활 등 7개 테마공간으로 구성



예수의 일대기를 다룬 체험전 'Let’s Bible-the Messiah(이하 렛츠바이블)'가 개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특설전시장에 마련된 이번 '렛츠바이블 체험전'은 지난 23일 개관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1년간 상설 전시에 들어갔다.

'렛츠바이블'은 읽기만 했던 성경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동시에 성경에 대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전시 문화 콘텐츠다.

이번 '렛츠바이블'은 예수의 탄생을 비롯해 공생애·고행·십자가의 길, 골고다 언덕, 예수의 죽음·부활 등 총 7개의 테마공간으로 나눠져 있다.

렛츠바이블 야외 특설전시장에 마련된 골고다언덕의 모습.

특히, 야외 특설전시장에 세계 최초로 재현된 골고다언덕에는 예수의 십자가 처형과 죽음 그리고 부활의 내용도 연출됐다.

렛츠바이블의 기획자 겸 저작권자인 상명대학교 정용섭 교수는 "렛츠바이블은 10년 전인 2004년 12월 한국교회 선교 120주년을 맞아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된 바 있다"며 "3개월간 24만여 명이 관람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어 "10년이 지난 지금, 기술의 증강보다 기법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2004년 전시가 성경 전체를 다룬 역사전이라면 이번 체험전은 예수의 생애만을 다루는 생애전이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며,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성인 3만원, 청소년(14~19세) 2만3천원, 어린이(6~13세) 1만5천원이다.

경로자(65세 이상)와 국가유공자는 50% 할인이 되고, 장애인과 6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다. 전화(1670-1277)로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 판매는 하지 않는다.

한편, 한국기독교 선교 13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렛츠바이블’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과 제이엔디씨티인베스트(대표 이동원)가 공동 주최했고, 향후 전국 12개 지역에서 연속적으로 성서체험전이 열릴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출처

종교신문 http://bit.ly/1zjcD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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