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연합 | 가정연합 일본 아이치현서 효정문화대회 가져…1만명 참석(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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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1 | 작성일 | 18-01-19 1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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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는 참사랑으로 참가정 운동 실천해야”
가정연합 일본 아이치현서 효정문화대회 가져…1만명 참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지난 16일 오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 위치한 아이치현체육관에서 ‘행복한 가정, 약동하는 일본, 희망의 세계로’를 주제로 ‘효정(孝情)문화 페스티벌 아이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은 1만여명의 열기로 뜨거웠다. 이들은 “효와 정의 문화를 가정에 정착시켜 가정을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기조강연을 하고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학자 총재. |
가정연합 한학자 총재는 기조연설을 통해 “오늘날 세계는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며 “많은 종교가 있지만 대부분 바람직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한 총재는 “오직 기독교만 하나님과 인간을 부자관계로 말하고 있다”며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꿈을 이룰 때 비로소 진정한 세계평화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정연합의 신념이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한 정치인은 “국가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가족의 힘이 없이는 국가 번영은 물론 세계 평화도 이룰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귀중한 보물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이타적인 마음을 길러줄 수 있는 도덕심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세계 평화를 만드는 원동력은 바로 가족의 힘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가정연합 도쿠노 에이지 일본회장은 인사말에서 “일본은 심각한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감소, 젊은이의 비혼과 만혼, 이혼율 상승 등으로 가정 붕괴 문제를 안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이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올바른 미래로 가는 길을 보여주는 나침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가정연합 운동이다”고 강조했다.
이날은 일본의 ‘가족 주간’(11월 12∼25일) 중 하루다. 일본 정부는 2007년부터 11월 세 번째 일요일을 ‘가족의 날’(올해는 11월19일)로 정하고 그 전후 일주일을 가족 주간으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생명을 다음 세대로 전하는 일의 중요성과 가족 및 지역사회에서 이뤄지는 자녀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현체육관에서 열린 효정문화 페스티벌 전경. |
이 자리에는 가정연합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문선진 세계회장, 문연아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 일본 국회의원 10명, 지방의원 30명, 평화대사 80여명, 대학교수, 시민단체 대표, 가정연합 회원 등 정치·경제·종교·언론계 주요 인사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 총재가 올해 주관한 한국 일산 킨텍스(4월30일), 일본 도쿄(5월14일), 태국 방콕(6월13일), 미국 뉴욕(7월15일), 일본 지바(10월15일), 한국 서울 월드컵경기장(11월11일)에 이어 7번째로 1만명을 넘는 대규모 평화집회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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