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종교지도자 2020년 신년사 - 한국종교협의회 이현영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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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1-13 1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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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협의회 이현영 회장)
2020년이 되면서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2020!" 같이 말이 겹쳐서 "2020!" 이러면 마음속에 뭔가 발판을 디딘 것처럼 앞으로 나갈 것처럼 힘이 느껴집니다. 2020년 2020. 우리 여러 종단에도 종교에도 한국 종협에도 힘찬 도약의 기회가 바랍니다. 여러분 이렇게 함께 출발하는 자리가 더욱 귀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있어서 2020년 2020 열심히 뛰겠습니다. 여러분들 마음을 모아주십시오. 여러분들 그렇게 해주시겠습니까?
사람들의 입맛은, 미각은 보수적이라고 합니다. 배가 고프면 먹었던 맛, 내가 언젠가 내가 맛보았던 맛이 생각나고 그렇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각은 늘 멀리 보고 새로운 것을 본다고 합니다. 새로운 것에 만족도가 더 높은 것은 시각이고 미각은 보수적이라 먹었던 맛에 더 만족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옛것과 새것 조합을 이루지 않으면 무너지고 늘 옛것만 추구해서 옛날 먹었던 맛만 추구하는 것도, 늘 새로운 것만 보려고 하는 것도 무리가 있다고 합니다.
2020년 한국 종협이 여기 계신 여러 신을 모시고, 여러 종단의 지도자들을 모시고 옛것과 새것을 잘 모시고 잘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거기에 아까 해주신 말씀들이 다 발판이 될 것같구요, 앞으로 일하면서 미국, 일본, 대만, 또 한국 안에서는 다른 종단들도 방문해서 같이 기도하고 그리고 우리가 2020년 많이 관심을 가지고 정성 드리고 노력해야 될 미래인재들, 어제도 우리가 또 용평리조트에서 50여명이 초종교 장학생이라는 이름으로 모였습니다. 그런데 금방 이 친구들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한 4년을 같이 교육받으니 서로 함께 종교의 다름이 아니라 젊은이라는 이름으로 마음을 맞춰서 함께 놉니다. 이런 친구들처럼 미래세대도 많이 발전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늘 힘이 되어주십시오. 따뜻하게 대해주십시오. 때로는 같이 어울려 밥도 먹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별히 이기성 회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2020년 2020! 문선명 총재 100년이 되는 때입니다. 그분이 가졌던 많은 꿈들을 지금으로 한번 가져 와보는 일에 종협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