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소식

종교계소식

The Korea Religions Association

종교계 소식

기타 | 정부, 코로나19 대응위해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21 14:43

본문

10월말까지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 이용 기술·데이터 및 통신환경 지원



9a9ca1f29afa8861a7fb985023229b9f_1597988626_4933.jpg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최근 수도권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중소 종교단체의 온라인 종교활동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문체부는 온라인 종교활동이 어려운 200인 이하의 중소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이번 주말부터 10월 말까지 스마트폰 기반 영상 촬영과 송출을 위한 기술적 방법을 안내하고 이에 필요한 데이터와 통신환경을 지원한다.

정부는 지난 4월 8일~5월 29일에도 온라인 방송 안내지원 536건, 데이터 지원 및 통신망 품질개선 216건 등 총 787건을 지원해 중소 종교단체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도운 바 있다.

기술 지원으로는 카카오TV, 네이버밴드 라이브 등 인터넷 생방송 동영상 플랫폼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하며, 전용 콜센터 운영, 필요하면 상담 후 방문 지원도 한다.


데이터 지원으로는 통신사 협조를 받아 온라인 종교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종교단체별 영상송출용 이동통신 1회선에 대해 10월 말까지 월 50GB 데이터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기반으로 LTE, 와이파이를 통해 영상을 전송하되 5G 실내(인빌딩) 망 구축을 요청하는 경우 건물주와 협의가 끝난 곳을 중심으로 구축·지원한다.

온라인 종교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 종교단체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홈페이지에서 매뉴얼을 내려받을 수 있고, 전화(☎1433-1900)로도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과기정통부와 문체부는 비대면 종교활동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영상회의, 원격교육과 같은 비대면 서비스가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