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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종교 | LDS지도층 인사, 2일 오전 가정연합 청평성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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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15-02-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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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지도부, 가정연합 '청평 성지' 방문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지도부, 2일 오전 가정연합 청평성지 일대 견학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이하 LDS) 한국교회의 최고 지도층 인사들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국내 성지로 알려진 경기도 가평 일대의 종교・문화시설을 둘러보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2일 오전, 한국LDS를 대표하는 지역70인 장로 중의 한 사람인 오희근 장로는 로버트 번스 장로를 비롯, 허병석・허용환・박상기・이원강 홍보위원 등 9명과 함께 가정연합의 국내 최대 연수시설인 천주청평수련원을 비롯, 천정궁 박물관, 청심평화월드센터, 청심국제병원 등을 방문했다.

LDS지도부 인사들이 가정연합 천주청평수련원의 이명관 부원장(맨왼쪽)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우선, 천주청평수련원을 들른 방문단은 수련원 이기성 원장을 비롯해 수련원의 임직원, 30여 명의 국제수련생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수련원 대강당, 청심탑, 정심원 등 건물시설에 관한 설명을 이명관 부원장으로부터 들었다.

특히, 이들은 문선명 총재의 생전 유품을 전시하고 있는 천정궁박물관 관람에 대해 깊은 관심과 흥미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오희근 장로는 “그리 길지 않은 역사를 가진 가정연합이 어떻게 이런 종교문화시설을 갖추며 성장, 발전할 수 있었는지, 그저 놀랄 뿐”이라며 “생전의 문선명 총재의 업적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을 뿐만 아니라 이웃 종교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미국 유타 은행의 수석 부은행장 출신인 로버트 번스 장로도 “세계사를 보면 종교간 부조화로 인한 갈등이 많았지만, 사실 모든 종교는 다름보다 공통점이 많다”며 “이번 가정연합 방문을 통해 종교 간의 사이를 좁힐 수 있는 것은 물론, 상대를 이해하고 종교 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하면서 종교평화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지난 연말 가정연합의 유경석 한국회장과 LDS오희근 장로와의 만남에서 LDS측이 제안한 것으로 유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한편, 가정연합 유 회장은 LDS방문단을 환영하고 기념하는 뜻에서 문선명 총재의 말씀 서적인 ‘천성경’ 17권과 기념 볼펜 등을 방문단에게 증정했다.

이밖에 LDS방문단은 2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청심평화월드센터 내 체육 문화공연 시설 규모를 비롯해 청심국제병원의 MRI CT 촬영실 의료시설을 견학하며 의료 진료시스템 등에 관한 정보를 직접 전해 듣기도 했다.

이건재 기자


출처

종교신문 http://bit.ly/1LGM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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