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관장 손진우)은 5월23일 오전 11시 분향일을 맞아 성균관 대성전에서 손진우 제33대 성균관장 취임 고유례를 봉행했다.

이날 고유례에는 성균관 총무처, 전례위원회, 유교신문사,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등 유관기관 임직원 120여 명이 참례했다.

고유례 헌관은 손진우 성균관장이 맡았고, 집례는 김동목 전례위원회 위원장, 대축은 위창복 전례위원, 알자는 안도섭 전례위원, 찬인은 공재춘 전례위원, 봉향은 박홍양 전례위원, 봉로는 최광경 전례위원, 봉작은 박덕우 전례위원, 전작은 최화호 전례위원, 사세는 손영호 전례위원, 준소는 방석관 전례위원이 맡았다.

손진우 성균관장은 취임 고유례를 통해 성균관장 당선을 선성선현께 고했으며 오는 5월28일 오전 11시 성균관 명륜당 앞마당에서 취임식을 가진다.